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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이란 보건의료시장 진출전략 기업설명회 개최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4-08 09:46 KRD7
#수출입은행 #이란 보건의료시장 #코리아메디컬홀딩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NSP통신-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수 수은 부행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알리레자 나마예쉬 주한이란대사관 참사관.(사진제공=수출입은행)
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김영수 수은 부행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알리레자 나마예쉬 주한이란대사관 참사관.(사진제공=수출입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수출입은행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원, 코리아메디컬홀딩스와 공동으로 ‘이란 보건의료시장 진출전략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이란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앞둔 국내 기업에 수은의 맞춤형 금융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이란 시장의 최신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보건의료 관련 기업과 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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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욱 보건부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란 보건부가 의료개혁계획을 통해 병원, 의약품, 의료기기 확충에 나서고 있어 보건의료 산업에 대한 이란 정부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 정부도 국내 기업이나 병원들의 이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수은 부행장도 같은 자리에서 “이란 시장은 수출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수은은 지난해 8월 이란 투자청과 보건분야 MOU를 체결하고, 지난달 이란 사무소에 금융전문가 3명을 파견하는 등 이란 시장 개척의 최전선에서 뛰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수은은 민간 투자개발형 병원 사업, 바이오산업(신약개발, 생산시설) 자금 지원, EDCF를 통한 개도국 진출 등 다양한 맞춤형 금융솔루션을 소개했다.

또 진흥원이 이란 보건의료 시장 개황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한 데 이어 메디컬홀딩스는 이란에 진출한 국내 업체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소개하는 등 효과적인 이란 시장 공략 방안이 논의됐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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