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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 금영 15억 미납 저작권료 완납…저작물 사용계약 해지 취하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4-05 23: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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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윤명선)거 노래연습장 반주기기 업체 금영에 대한 저작물 사용계약 해지를 취하하기로 했다.

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는 저작권료 미납으로 저작물 사용계약 해지가 된 금영이 그간 미납해 온 15억 원의 저작권 사용료를 모두 완납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측에 따르면 금영은 15억 원 미납 저작권료 중 10억 원 가량을 지난 3월 초 협회에 선입금한데 이어 지연이자를 포함한 나머지 금액 전부를 말일께 완납함으로써 금영의 ‘저작물 사용계약 해지’ 취하와 더불어 이달 안으로 2016년분에 대한 저작권 사용료 계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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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금영은 그동안 이뤄지지 못했던 신곡 업데이트가 가능해져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국내 노래연습장 시장의 6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하고 음악문화발전에도 기여도가 큰 금영에서 음악저작권 사용료 납부와 음악 저작권자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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