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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민들의 상수도 이용 만족도가 소폭 이나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관내 상수도 이용고객 766명을 대상으로 2015년 상수도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현황과 욕구를 파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상수도 검침·친절도·보수 등 서비스 분야와 수도관 관리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등 12개 문항에 대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종합 만족도는 2014년도에 비해 1%정도 상승한 91.1%로 나타났으며, 서비스 안내 등 전반적 만족도는 전년 대비 4.9% 상승한 93.8%로 파악됐다.
군산시는 이번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라 시민들의 개선 요구사항인 불량(노후)수도관 정비를 위해 우선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소외 계층에 대한 물복지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 요소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후 수도관 정비와 정기적인 수돗물 수질검사를 강화함으로써 신뢰받는 수도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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