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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아이앤에스, 중국 파운더 그룹과 손잡고 중국 금융IT 시장 진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09-07-29 19:31 KRD2
#하나아이앤에스
NSP통신-(사진설명 : 좌측부터 조봉한대표 천선룽회장)
(사진설명 : 좌측부터 조봉한대표 천선룽회장)

(DIP통신) 이광용 기자 = 하나아이앤에스(대표 조봉한)는 지난 28일 중국의 2대 IT 기업 중의 하나인 파운더 그룹(Founder Group)의 천선룽(張旋龍) 회장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이 방문하여 차세대시스템 및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분야에서의 중국 공동 진출 및 상호 기술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파운더 그룹은 하나은행에서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 중인 차세대시스템의 기술을 도입해 하나아이앤에스와 함께 중국의 은행 산업 부문에 적용시킬 계획이다. 또한 하나아이앤에스는 차세대뱅킹시스템은 물론 중국 내 금융 및 기록물 보관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아이앤에스가 개발 및 운영 중인 공인전자문서보관시스템 운영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파운더 그룹과 협력하여 중국 기록물 보관 시장에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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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아이앤에스는 지난해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제5호 사업자로 선정되어 금융권 최초의 공인전자문서보관소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하나아이앤에스 경영전략본부장 허윤석 상무는 “중국 내 금융IT 시장은 활발한 인수합병으로 8,000개가 넘는 은행들이 매년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으며 차세대은행시스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중국 IT시장의 5%만 점유하더라도 4조 4천 5백억 원의 수출 시장을 확보할 수 있는 만큼 파운더 그룹과의 차세대시스템 및 공인전자문서보관소 기술 협력을 통해 중국 금융IT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파운더 그룹 팡중후화(房中華) 부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파운더 그룹의 중국 내 시장 지배력과 하나아이앤에스의 앞선 기술을 결합하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 이라며 “그 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온 차세대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와 중국 국가기록물 보관 사업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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