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포항북부서, 스마트폰 앱 이용 성매매 단속...업주 등 37명 검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6-03-28 17:26 KRD7
#포항북부경찰서 #성매매 #태국마사지
NSP통신-포항북부경찰서에 단속된 성매매 여성 (포항북부경찰서)
포항북부경찰서에 단속된 성매매 여성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매매영업을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 모(38)씨 및 여성접대부와 성매수남 등 3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포항북부서에 따르면 정 씨 등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 근처 상가 3층에 밀실 3개실, 샤워시설 등을 갖추고 태국마사지 업소로 가장해 스마트폰 채팅으로 남성손님을 유인해 1회당 11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북부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 앱 게시판에 성매매를 암시하는 문구를 확인하고 대화를 시도 후 현장을 급습해 성매매 영업사실을 확인하고, 피혐의자들에 대해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

G03-9894841702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포항에 더 이상 신·변종 성매매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