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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해상 화재 신속한 진화 피해 막아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6-03-28 14:30 KRD7
#목포 #영광 #해경
NSP통신-목포해경 신속진화 (목포해경)
목포해경 신속진화 (목포해경)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은 지난 27일 오후 1시 26분경 영광군 안마도 서쪽 27km 해상 A어선(FRP, 9.77톤, 연안자망)에서 화재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및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해 선박화재를 진압했다.

화재선박은 지난 26일 12시경 신안군 임자 재원항에서 승선원 6명을 태우고 출항해 조업 중 27일 12시경 선장 김모씨가 기관실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최초 목격하고 자체 진화 시도했으나 조타실까지 불이 번져 진화가 어려워 인근 조업선과 상황실에 구조요청 한 것.

화재선박 뒤쪽에는 가스통 5개가 적재되어 있어 가스통으로 인한 2차 폭발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긴박한 황황에서 승선원들의 빠른 대피와 신속한 진화가 필요한 절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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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경비정은 먼저 사고현장 인근에 있었던 조업선의 도움을 받아 화재선박 6명 전원을 안전하게 경비정으로 대피시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진화는 3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고 해경은 선박을 안전지대로 예인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한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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