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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 국내 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3-24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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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피아트 500X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FCA 코리아(대표 파블로 로쏘)는 이탈리아의 감성 디자인과 첨단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이 빚어낸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All-New Fiat 500X)’를 출시했다.

올-뉴 500X는 피아트 500의 모던한 이탈리안 감성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정확한 핸들링,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선사하는 편안한 승차감, 탁월한 실용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모두 갖춘 소형 SUV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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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피아트 500X

◆이탈리안 감성의 아름다운 디자인

올-뉴 500X는 이탈리아 자동차 디자인 아이콘인 피아트 500의 디자인 헤리티지(heritage)를 그대로 계승한 모던한 디자인과 활기찬 도심의 라이프스타일 및 역동적인 삶을 더욱 부각시켜주는 외관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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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틴 실버로 장식된 사다리꼴의 전면 하단 범퍼는 더욱 강인한 존재감을 선보이며 더블 원형 헤드 램프, 사다리꼴로 살짝 돌출된 전면 중앙부, 크롬으로 장식한 피아트 로고 등은 피아트 500 특유의 ‘수염과 로고(Whiskers & Logo)’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유쾌하고 활기찬 이탈리안 감성을 더해 준다.

또 올-뉴 500X은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팝 스타(Pop Star)와 크로스(Cross/Cross Plus) 2가지 외관 디자인과 11가지 다양한 컬러와 최고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더 많은 수납공간을 위해 듀얼 글로브박스를 배치했다.

◆피아트 브랜드 최초의 9단 자동변속기와 고효율 엔진

올-뉴 500X에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9단 자동변속기는 패들 쉬프터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즉각적인 가속 반응과 부드러운 변속뿐만 아니라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럽고 효율적인 동력 전달이 가능하다.

특히 고속에서는 낮은 RPM 영역대를 활용해 가솔린 엔진뿐만 아니라 디젤 엔진의 소음을 현격하게 낮추어 준다.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2.0L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고, 새로운 국내 연비기준으로 복합 연비는 12.2km/l이다(도심 10.7km/l, 고속도로 14.6km/l)

또 올-뉴 500X 팝 스타 모델에는 가속 능력이 탁월한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고 복합 연비는 9.6km/l이다(도심 8.5km/l, 고속도로 11.3km/l)

◆ 6.5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3.5인치 TFT-LCD 운전 정보시스템(EVIC)

3.5인치 TFT-LCD 운전 정보 시스템(EVIC)은 연비, 외기 온도, 주행 가능 거리 등 차량 내부 및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차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6.5인치 유커넥트(Uconnect®)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 MP3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다양한 차량 설정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또 운전 중에는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육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보이스 코멘드 기능도 제공되며 USB, AUX, SD 카드 지원, 블루투스 핸즈프리 통화, DMB, TPEG을 지원하는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 12V 파워 아웃렛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탑재됐다(이상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 기준)

특히 올-뉴 500X 크로스 플러스에는 동급 최고인 8-스피커 Hi-Fi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돼 고품격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4륜구동(AWD) 시스템, 스마트 드라이빙 시스템

올-뉴 500X 전 라인업에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피아트 무드 셀렉터는 오토(연비와 승차감을 고려한 평소 주행 모드), 스포츠(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모드), 트랙션+(미끄러운 도로나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 등 주행 상황이나 운전자의 기분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전자식 컨트롤 시스템(Electronic Control System)과 연동돼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운전 스타일에 맞는 최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또 올-뉴 500X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로 4륜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돼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뒤 차축 분리(rear-axle-disconnect) 시스템을 함께 적용해 동력 손실을 줄이고, 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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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 피아트 500X

한편 FCA 코리아는 올-뉴 피아트 500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팝 스타는 3140만원, 크로스는 369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4090만원으로 책정했고 올-뉴 피아트 500X 출시를 기념하고 개별소비세 인하 분을 추가 적용해 6월 30일까지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을 팝 스타는 2990만원, 크로스는 3580만원, 크로스 플러스는 3980만원의 권장소비자가격으로 판매한다(부가세 포함)

또 올-뉴 피아트 500X 고객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5년 동안(디젤 2.0 모델은 주행거리 10만km 이내, 가솔린 2.4 모델은 주행거리 8만km 이내) 엔진 오일 및 필터, 에어클리너, 에어컨디셔닝 필터를 무상 교환해 주는 프리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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