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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전속계약 만료…10년 울림엔터 떠나 독립레이블서 새 출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3-22 17:46 KRD7
#넬 #밴드 #NELL
NSP통신- (울림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밴드 넬(NELL)이 오랜시간 동고동락해 온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22일 울림엔터 측은 “정들었던 넬과 10년 간의 매니지먼트 업무가 종료됨에 따라 오랜 고심 끝에 서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록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지만 향후 각자의 길에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따뜻한 관계를 이어 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밴드 넬(NELL)의 행보에 항상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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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역시"오랜 기간 함께 하며 동료로서 멋진 성과를 이뤄내고 같은 길을 걸어온 친구로서 아름다운 추억들을 공유할 수 있어 굉장히 행복했다"고 결별 소감을 전했다.

넬은 ‘기억을 걷는 시간’ ‘청춘연가’ ‘3인칭의 필요성’ 등 수많은 히트곡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넬은 자신들이 설립한 독립레이블 ‘스페이스 보헤미안’(SPACE BOHEMIAN)에서 올 상반기 발표하게 될 새 정규앨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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