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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학업·법조인 꿈과 맞바꾼 ‘아스트로’ 데뷔 사연 화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3-18 10:18 KRD7
#아스트로 #차은우
NSP통신- (판타지오뮤직)
(판타지오뮤직)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차은우가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가 되기 위해 학업과 법조인의 꿈을 포기한 뒷 얘기가 공개돼 화제다.

18일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회장을 하며 전교 3등안에 들었던 차은우는 서울대 진학 후 판사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운명처럼 보이그룹으로 인생 항로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차은우는 3학년 2학기 축제기간에 그의 스타성을 알아 본 매니저로 부터 보이그룹 연습생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거절했다. 첫 설득에 실패한 회사 측은 차은우 부모님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갖고 집요한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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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학업의 꿈을 내려놓고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게된 차은우는 보이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데뷔해 1주 만에 중국 최대 드라마제작사인 화책(華策)그룹으로부터 준비중인 대작의 남자주인공 러브콜을 받으며 스타성을 입증해 보였다.

차은우 측은 중국으로 건너가 화책 관계자들과의 실무미팅을 마친 상태로 현재 구체적인 스케줄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가 ‘서울대 진학’과 ‘판사’라는 두 가지 꿈과 맞바꿔진 연예계 멀티테이너로서의 꿈은 그의 광폭행보로 이제 현실이 돼 가고 있다는게 소속사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KBS2 ‘뮤비뱅크 스타더스트 2’ MC로도 합류한 차은우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1학년에 재학중으로 지난 8일 방송된 ‘1대 100’에 출연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비상한 두뇌로 시청자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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