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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추진 주관계약체결 외국기업 총 29사…올해 7개사이상 상장 예상

NSP통신, 황기대 기자, 2016-03-17 13: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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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최근 외국기업인 크리스탈신소재 상장 이후 다수의 외국기업이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 돌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지난 1월 28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완료했다. 현재 IPO를 추진 중인 외국기업 중 2사가 상장예비심사진행, 4사가 사전협의 신청한 상태다.

현재 IPO추진을 위한 주관계약체결 외국기업은 코스닥시장 27사, 유가증권시장 2사 등 총 29개사다. 상기 6사와 별도로 외국기업의 사전협의 신청이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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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2007년 외국기업 최초 상장 이후 최대 규모인 약 7사 이상의 외국기업이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 증권회사를 대상으로 한 IPO 수요예측 결과및 최근 외국기업의 주관사계약 체결건수 추이 등을 감안시 외국기업의 국내증시 상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외국기업들의 코스닥상장이 증가하는 이유는 코스닥시장 및 공모시장의 안정적 성장 지속, 기업가치 평가면에서 코스닥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경쟁 시장 대비 코스닥시장은 견조한 상승을 지속하고 있으며 공모시장을 통한 자금조달규모가 2조1000억원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치 기록했다.

향후 한국거래소는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국적의 성장성 있는 우량 외국기업에 대한 유치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증권업계, 국내외 VC 및 해외 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미국, 호주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우량 현지기업 및 한상기업 등을 타깃으로 유치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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