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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장을 수여받은 조남화 금호타이어 SCM담당 상무(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오른쪽) 사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가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서울시 주관 ‘꽃피는 서울 유공 기업’ 표창을 수여받았다.

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는 8일 서울시청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서울시 주관 ‘우리가 함께 한 꽃피는 서울 유공 기업’ 시상식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환경 분야 사회공헌 활동으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4월 임직원들과 시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15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저감 활동 등 저탄소사회 구현에 앞장섰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서울역 고가 시민개방행사에 ‘가족화분 만들기’, ‘폐타이어를 재활용한 조형물(오브제) 전시’ 등을 실시했고 ‘2015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정원 디자이너 ‘황혜정’ 작가의 정원 조성을 후원하며 서울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재단장에 동참했다.

금호타이어와 서울시가 함께 조성한 탄소상쇄 숲과 월드컵 공원 내 금호타이어 정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즐거운 소통과 휴식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오는 4월 2일 ‘아름다운 탄소상쇄 숲 조성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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