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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의원 사무실)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7일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국회의원이 국립순천대학교의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지정 및 지원 등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현재 지방 국립대학교들은 계속되는 지역인재의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쇠퇴해가고 있는 실정이며 이는 지역 청년자원의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낙후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립순천대학교 출신이기도 한 김광진 의원은 “지역을 잘 아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해 지역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지역인재양성이 정부의 의무를 주장하고 지역인재양성의 기본이 되는 국립대학을 우선 지원·육성함과 동시에 지역 일자리 확대정책도 병행해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지방거점국립대학교 지원 특별법안’을 제정해 그 안에 등록금 지원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방안을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과 지원계획 등을 담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고등교육법’을 개정해 학내구성원의 대학운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대학평의원회를 법제화하고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학등록금분할 납부를 의무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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