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오는 4.13 총선에서 영암무안신안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비례대표 주영순 의원이 본격적인 영암 표심잡기에 나섰다.
주 의원은 지난 4일 오전 영암군의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영암군 선거운동에 돌입해 이후 영암 지역 곳곳을 돌며 ‘영암‧무안‧신안 천지개벽 8대 공약’(SOC사업 확보, 농‧축‧수산업 지원, 기업유치‧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교육환경 개선, 다양한 맞춤형 복지 시스템 구축, ‘건강‧휴양‧힐링‧레저‧체험’ 중심의 관광사업 추진, 가스‧상수도 공급과 쓰레기 악취문제 해결 등 생활환경 개선, 호남인재 차별 금지 등을 설명하고 민심을 청취하는 등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주 의원은 “한 달 반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뒤늦게 선거구가 획정됨에 따라, 영암지역 주민들을 찾아뵐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을 느낀다”며, “그러나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뵙고, 영암 지역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자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을 3번 연임했고 지난 4년간 새누리당 전남도당위원장으로서 활동한 만큼 영암의 경제 상황은 물론, 지역 현안 역시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지난 의정활동의 경험과 전남 대표로서의 이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전남 서남권의 천지개벽을 이룰 큰 그림을 그려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현실에는 눈 감은 채 주민을 선거에 이용만 하는 지금의 구태의연한 지역 정치에 경종을 울려 이번 선거가 영암‧신안‧무안 발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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