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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걸그룹 블랙스완이 신곡으로 정식 데뷔한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블랙스완은 이날 정오 데뷔곡 ‘마지막 구두’를 발표한다.
블랙스완의 ‘마지막 구두’는 씨야가 지난 2006년 발표한 ‘구두’를 시작해 2007년 ‘슬픈 발걸음’, 2008년 ‘그 사람’ 등 3차례에 걸쳐 선보인 구두 시리즈의 완결편이라 할 수 있는 곡으로 보컬 그룹답게 씨야에 버금가는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라는 평가다.
블랙스완은 이날 신곡 발표에서 ‘마지막 구두’ 외에도 씨야의 ‘구두’ 리메이크 곡과 함께 당시 뮤직비디오도 재편집해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미니 윤미 수민 하늘 등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블랙스완은 지난 1월 27일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파파야와 함께 한 싱글 ‘눈물이 펑펑’을 발매해 여성 보컬 그룹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블랙스완은 디지털 데뷔 싱글 ‘마지막 구두’ 발표와 함께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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