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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의 1분기 매출액은 2150억원(+14.3% YoY), 영업이익은 685억원(+52.7% YoY)이 예상된다.

1분기는 아이템 판매 비수기지만 북미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 흥행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1분기 블레이드앤소울 매출액은 417억원(+28.8% QoQ, +55.9% YoY)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680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3월 출시되는 블소 모바일 흥행에 따라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오는 7일 중국 시장에 출시되는 블소 모바일은 현재 컨센서스에 매우 보수적으로 반영(분기 로열티 50~60억원)된 것으로 추정된다.

IP(지적재산권) 가치와 텐센트의 마케팅 역량을 감안 시 흥행 요소는 오히려 높다고 판단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블소 모바일 중국 출시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3월 이후 신작 모멘텀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에는 블소모바일의 한국과 일본 시장 출시, MXM의 한국, 일본, 대만 지역 OBT(공개테스트)도 계획돼 있다”며 “리니지IP는 2016~2017년 엔씨소프트의 신작들의 최대 흥행 요소이며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리니지이터널은 4~5월 CBT(비공개테스트)가, 리니지 레드나이츠도 2분기 CBT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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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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