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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순천시장)가 현재 공동추진 6대 현안사업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 공약사항에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17일에 열린 임시회의에서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여수공활 활성화를 위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KTX) 전라선 운행 확대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복선전철화 사업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사업 등 6개 사업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에게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 사항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키로 결정 했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현재 4개 선거구(여수2, 순천1, 광양1) 예비후보자 41명에게 협조 요청서 공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관계자는 “광양만권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예비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면밀히 검토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시 공약사항에 꼭 반영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법에 의해 설립된 협의회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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