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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핀테크기업 육성 나서…10억원 지분투자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6-03-03 11:49 KRD7
#우리은행 #핀테크기업 #아이리스아이디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시장 우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기업과 동반성장 및 업무제휴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기업에 10억원의 지분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하는 기업인 아이리스아이디는 홍채인식 시스템 관련 독자 기술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우리은행과 핀테크기술 및 사업모델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총 투자금액은 10억원으로 지분투자 방식으로 3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기술력과 성장성이 유망한 핀테크기업을 발굴 및 조기투자하여 미래수익을 확보하고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로 고객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핀테크사업부, 스마트금융부 등 실무부서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을 추천받고 10개 기업을 선정했다. 향후 이들 기업에 대해 실사 및 세부 투자방안을 검토해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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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관계자는 “대부분의 핀테크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였으나 재무상태가 취약하고 안정된 매출 및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이번 핀테크기업 지분투자는 핀테크기술 개발을 활성화할 뿐 아니라 우수 중소기업과 은행의 동반성장을 촉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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