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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게임라인업 기대치 엔씨소프트 가장높아…보드게임규제 완화도 관전포인트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6-03-03 07:33 KRD2 R0
#게임라인업 #엔씨소프트 #보드게임규제완화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신규 게임라인업에 대한 기대치는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엔씨소프트가 가장 높다.

15개 이상의 온라인·모바일게임 라인업에 텐센트, 넷마들 등과의 협업이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지속적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

최근 마블츠무츠무의 일본흥행 및 중국에서의 크루세이더퀘스트 성과가 고무적인 NHN엔터테인먼트도 추가적인 매출성장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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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팝 등 기존게임들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신규게임의 성과가 더해지며 간편결제 비즈니스로 악화된 실적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블츠무츠무는 향후 북미시장에서 추가 론칭될 계획이다. 게임빌도 크로매틱소울의 중국 iOS 흥행이 고무적이고 카툰워즈3 등 프렌차이즈 게임성과가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2월말 일몰되는 보드게임규제의 완화적용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인증기간 확대, 소액방 랜덤매칭 해제가능, 월 결제한도 확대, 1회 베팅한도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보드게임 규제완화는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게임성 개선이라는 점에서 관련기업들의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관련기업으로 NHN엔터테인먼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이 있으며 이익률이 높은 장르인 만큼 규제완화효과가 클 경우 펀더멘털개선 강도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불안한 시장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게임산업 내 기업들의 주가흐름도 부진한 상황이다”이라며 “연초 이후 주요 6개 게임기업들의 코스피대비 시장 수익률은 -0.43%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일부 출시게임들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 및 향후 신규게임 라인업, 규제완화 측면에서 게임기업간의 구조적인 차별화가 예상되며 성과에 따라 주가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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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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