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6월 35만 8891대 판매…전년 동월比 1.5%↑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올 하반기 전국에서 6000가구가 넘는 재건축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인천을 제외한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물량은 전체의 53%에 달한다.
3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재건축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7개단지 6185가구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을 제외한 수도권 예정 물량은 3279가구다.
특히 올 하반기는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해가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재건축 후분양제도가 폐지됐기 때문이다.
후분양은 건축공정이 80%이상 진행된 뒤 분양하기 때문에 단지 실제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부실시공이 적은 장점이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총 7개 단지에서 614가구의 물량이 계획돼 있다. 생활여건이 뛰어난 강동구 고덕아이파크와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했던 구로구 온수동에서 구로온수 힐스테이트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도의 재건축 분양예정 물량은 총 14개 단지 2665가구다. 대규모 재건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광명시 철산동과 하안동, 의왕시 내손동, 그리고 금정역세권에 위치한 군포시 산본동 물량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방에서는 총 6곳 2906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주요물량으로는 울산 일산2지구 아이파크와 부산 화명동 롯데캐슬이 있다.
DIP통신, kwan@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통신사 :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