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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김명진 예비후보(광주 동남갑), "취업사교육비 절감 방안 마련할 것"

NSP통신, 조성호 기자, 2016-03-01 17:27 KRD7
#김명진

기존 온․오프라인 강좌 활용, 특강 신설...재능기부로 강좌 마련 등

NSP통신-김명진 예비후보(광주 동남갑)
김명진 예비후보(광주 동남갑)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김명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광주지역 20대 대졸자·졸업예정자 2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취업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학자금 융자까지 받아가면서 졸업한 ‘빚쟁이 청춘’들이 또 다시 사교육비에 시달린다는 점을 감안, 광주시·구와 협의해 이들이 무료나 저렴한 비용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들이 취업사교육을 받는 주요 과목인 외국어·컴퓨터·OA 등은 시나 구 차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강좌가 개설돼 있는 경우가 많은 만큼 기존 예산 내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특강을 만드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광주시와 각 구는 해당 과목 교수 능력이 있는 지역민들의 재능기부를 받고, 지방자치단체가 공간을 제공, 강좌를 개설하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정부가 학벌이나 ‘과잉 스펙’으로 빚어지는 취업사교육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내놨지만, 이 조차 시행초기 단계라 학원에서 사교육으로 배우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NCS에 대한 전면 무료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불요불급한 취업사교육을 막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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