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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보호자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예방 접종률을 높여 감염병 퇴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해 국가예방접종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정부합동평가에서 영유아 완전접종률 99.30%, 만65세 폐렴예방접종률 98.93%을 각각 달성하며 각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전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 해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체계적인 예방 접종자 관리, 국가예방접종 본인부담비용 등 전액지원, 매 접종일 예방 접종 대상자에게 문자메시지와 같은 알림서비스 제공 등으로 군민 보건향상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다.

특히 군민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해 지속적인 예방 접종 독려와 홍보 활동을 실시해 BCG(결핵)외 13종 영유아 예방접종 8348명, 만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접종 1만1955명, 만65세 이상 노인폐렴구균 접종 1만5111명, 기타 예방접종 1250명 접종 등을 적기에 달성하며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4월 보건의 날에는 군 보건소 담당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기에 예방 접종을 실시해 집단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는 한편 내실 있는 보건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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