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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길, 더 민주보다 더 강도 높은 공천혁신 국민의당에 주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02-26 13: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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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광주 시민단체 새로운 길(공동대표, 김보람·윤목현)은 국민의당은 더불어 민주당보다 더 강도 높은 공천 혁신을 이뤄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로운 길은 “더불어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4일 현역의원에게 공천심사 기회조차 주지 않고 탈락시키는 ‘컷오프’ 대상 10명을 발표했고, 25일에는 3선인 강기정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북‘갑’과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지역구인 광주 서‘을’을 전략공천지역으로 전격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민주당 공관위는 앞으로 3선 이상 중진 50%, 초·재선 30%를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해 추가로 현역의원들을 탈락시킬 방침이다”며 “더 민주가 인재영입 경쟁에 이어 현역의원 물갈이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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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로운 길은 “광주시민들의 현역의원 전면교체 바람이 크다는 것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며 “이제 더 민주당의 현역의원 물갈이 바람에 국민의 당이 응답할 차례다”고 주문했다.

특히 새로운 길은 “야당 주도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민의당도 참신한 공천 면모를 보여줘 인물교체, 야당교체를 바라는 광주시민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며 “오죽하면 광주 현역의원 일부에 대해 신 5적 이라는 이름이 붙었겠는가? 때문에 현역의원 교체는 신 5적으로 상징되는 기존 폐권 정치를 일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고 소개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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