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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이종석과 중국 광고 모델 재계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2-25 16:0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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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이 한류스타 이종석을 모델로 기용해 중국시장에서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NSP통신-락앤락 중국 모델 이종석 (락앤락 제공)
락앤락 중국 모델 이종석 (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지난해에 이어 2016년 중국 광고 모델로 이종석과의 재계약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락앤락은 지난해 중국시장에서 이종석을 메인모델로 한 ‘별자리 텀블러’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의 보온성, 편의성이 강화된 신규 텀블러 시리즈를 론칭하며 중국 보온병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락앤락의 보온병은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I에서 3년 연속 일본의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1위를 수상하며 중국인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해 중국 ‘독신자의 날(광군제)’에는 보온병이 락앤락 행사 전체 매출 2600만 위안 중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전년 대비 40% 이상의 매출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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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은 이종석을 내세워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시장의 매출 핵심인 10~20대 젊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중국 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보온병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은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 문화를 고려했을 때 13억 중국인들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한 보온병 시장의 성장성은 앞으로도 무궁무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현재 락앤락의 보온병은 중국 시장 진입 5년 만에 매출비중 25% 이상을 차지할 만큼 인기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온라인 매출과 더불어 보온병 역시 매년 평균 20% 이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락앤락은 올해도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모델 이종석을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효동 락앤락 중국 총괄 부사장은 “중국은 세계 최대 보온병 시장으로, 최근엔 10~20대 젊은층을 중심으로 보온병 판매가 늘고 있다”며 “무엇보다 올해는 이종석이 한중합작 드라마 ‘비취연인’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등 활동이 더욱 주목됨에 따라 이종석과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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