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서정성 국민의당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보도자료 등에 적시하고 있는 안철수 수석 보좌관 경력이 빈축을 사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 발송시 안철수 의원 수석 보좌관 출신임을 강조하며 안의 최측근임을 내세우고 있다.

또 그의 저서 ‘서정성의 나눔이야기 ’에서도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면서 안철수 대표 수석보좌관으로 발탁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역정가에서는 국회에 수석보좌관 제도가 없다는 것을 짚으며 서 예비후보의 처신에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수석보좌관은 나이나 경력 등에서 선임임을 인정하며 예우 상 지칭하기도 하지만, 공식 명칭은 아니라는 것.

특히 서 예비후보의 보좌관 경력은 2014년 3월부터 6월까지 약 70여 일 뿐이라는 것도 가십거리 회자되고 있다.

국회의원을 보좌하는 보좌진은 9급 비서, 7급 비서, 6급 비서가 각 1명씩 있고 5급 비서관, 4급 보좌관이 각 2명이다.

한편 광주광역시 선관위는 국민의당 서정성 광주 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