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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3D 큐브 UI는 물론 디빅스 재생까지 가능한 휴대전화인 햅틱 아몰레드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아몰레드폰(W850/W8500/W8550)은 인기 풀터치폰인 ‘햅틱’과 디스플레이 AMOLED가 결합된 3세대 풀터치스크린 자체발광 휴대전화다.

햅틱 아몰레드의 AMOLED는 18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갖춰 자연 색감을 거의 100% 표현한다. 또 스크린은 3.5인치 초고화질 WVGA(800×480)급을 자랑한다.

적용된 터치 기술은 햅틱 UI2.0으로 3D 큐브의 6면을 모두 활용해 앨범, 뮤직플레이어, 비디오플레이어, 게임, 인터넷 등 각종 기능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손가락 하나만으로 화면 확대와 축소가 가능한 원핑커 줌을 탑재, 사용에 대한 편리성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햅틱 아몰레드는 디빅스(DivX) 재생 등 H.264, MPEG4, AC-3 등 고화질 동영상 포맷을 지원해 DVD급 고화질의 드라마, 영화 등을 휴대전화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부사장은 “휴대폰이 사진, 음악, 동영상, 인터넷 등을 사용하는 복합멀티디바이스로 진화하면서 기존 ‘듣고 말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보고 즐기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삼성 애니콜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햅틱 아몰레드를 통해 휴대폰의 디스플레이 혁명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알로렐드폰은 통화빈도 등에 따라 인맥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인맥 관리 기능과 소음제거 기능 등이 탑재됐고 지상파 DMB와 M-커머스 기능도 내장했다.

또, 햅틱 아몰레드는 500만 화소 카메라와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80만원대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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