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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예상 깨는 반전의 반전 ‘화면장악男’ 등극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6-02-23 23:04 KRD7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
NSP통신-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캡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지훈이 반전의 주인공으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신적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으로 일찌기 씬스틸러로 등극해 온 이지훈이 정도전(김명민 분)의 첩자로 드러났기 때문.

앞서 이신적은 새 나라 건국을 위해 정도전을 충실히 따랐던 인물로 정도전과 적대관계가 된 이방원(유아인 분)의 편으로 깜짝 돌아서며 시청자를 놀라게 한 바 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이방원과 내통하는 비밀 조직 ‘무명’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정도전이 계획한 고육지책이었음이 밝혀지면서 또 한번의 반전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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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41회 방송에서 이신적은 무명의 일원인 초영(윤손하 분)과 함께 감옥에 갇혀 그녀가 조직에 보내는 서신을 외부로 반출할 수 있도록 해 무명의 꼬리를 밟는데 스파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는가 하면, 초영에게 정체가 발각되자 옥중에서 그녀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지훈은 현재 ‘육룡의 나르샤’에서 예상을 뒤엎는 짜릿한 반전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강렬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 흡입력 있는 연기는 극에 숨막히는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존재감 남다른 화면장악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지훈이 출연하고 있는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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