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4분기 르노 그룹의 판매는 81만대(+10% (YoY)로 지역 별로는 유럽 유라시아 아프리카-중동-인도·남미·아시아-퍼시픽에서 각각 43만대(+14%)·11만대(-12%)·14만대(+65%)·9만대(-14%)·4만대(-18%)를 기록했다.
2015년 연간 판매는 280만대(+3% (YoY)), 지역 별로는 유럽 유라시아 아프리카-중동-인도·남미·아시아-퍼시픽에서 161만대(+10%)·36만대(-9%)·36만대(+17%)·36대(-15%)·12만대(-12%)이다.
2015년 르노 그룹의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은 각각 453억유로(+10% (YoY))·23억유로(+44%) ·30억유로(+48%), 영업이익률은 5.1%(+1.2%p)이다.
자동차 부문의 매출액·영억이익은 각각 431억유로(+11% (YoY))·15억유로(+74%), 영업이익률은3.5%(+1.3%p)이다.
2016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1%~2%, 유럽 러시아 중국 인도 브라질 산업 수요는 각각 +2%·-12%·+4%~5%·+8%·-6% (YoY)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글로벌 수요 전망에 보수적이다”며 “글로벌 1-2% 증가, 중국 4-5% 증가는 다른 완성차들의 전망치 대비 낮은 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남미의 수요 부진은 2016년에도 이어지지만 2017년에는 회복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며 “시장 붕괴가 빠른 만큼 회복도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아프리카-중동-인도 등 신흥시장 판매가 4분기 호조였다. 현지 특화 모델을 출시하고 현지 공장을 보유한 것이 도움이 됐다. 이란 내 20만대 공장에 대해 기대 중이다.
친환경차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NOx/CO2 배출 감소와 고연비 차량을 개발하고, ZOE/KANGOO 외 전기차 모델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닛산·아브토바즈와의 얼라이언스, 닛산·다임러 등과의 공유 확대 등을 통해 비용절감과 판매 확대를 도모 중이다.
세그먼트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D/E/픽업 등 상위 세그먼트 신차를 늘리고, 닛산과 플랫폼을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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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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