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연기자 송이주와 차오빈이 한복 모델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예 송이주와 차오빈이 나란히 한복명장 김예진 디자이너의 ‘김예진한복’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고(故) 김대중 대통령, 고 노무현 대통령, 빌클린턴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배우 니콜라스케이지 등의 한복의상을 담당한 것으로 잘 알려진 김예진 한복 디자이너는 지난해 대한민국 의정대상 인물대상 사회공헌(전통예술)부문 수상을 했으며,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송이주는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MBC 드라마 ‘압구정백야’와 SBS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 냄새를 보는 소녀’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영화 ‘커터’와 ‘마차 타고 고래고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오빈은 명지전문대학교 연극영상학과에 재학 중으로 연극 ‘청혼’ ‘갈매기’, 단편영화 ‘윙크 못하는 남자’ ‘카르페디엠’, KBS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 등 다수 작품과 광고에 출연해 왔다.
송이주와 차오빈은 현재 웹드라마와 영화 두 작품에 주조연급으로 함께 캐스팅된 것으로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송이주 차오빈 외 신희 안재혁 등 실력파 신인 연기자들이 포진된 지니어스엔터테인먼트는 2017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며, 시나리오 작업과 감독 캐스팅에 심ㄹ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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