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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환 기자 = 금호렌터카가 중국 톈진(天津)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금호렌터카는 지난 2005년 중국 베이징에 진출한 이후 칭다오, 선양, 웨이하이, 다롄, 선전, 광저우에 이어 중국에 모두 8개의 영업망을 확보하게 됐다.

금호렌터카 관계자는 “톈진은 중국 4대 직할시 중 3번째로 크고 인구가 1100 만명이 넘는 대도시로 지난 2008년 개통된 고속철을 이용하면 수도인 베이징과 25분만에 이동이 가능하다”면서 “경제특구 형성을 통해 많은 외국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높은 시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금호렌터카는 앞으로 톈진에 이어 상하이(上海), 난징(南京), 청두(成都) 지역에도 추가로 진출할 예정이다.

DIP통신, newshub@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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