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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담배연기 없는 생태도시’ 구축···군민 건강 지킨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2-18 12:15 KRD7
#담양군

1549개소 대상 야간 시간대 흡연 집중단속 실시

NSP통신-담양군이 금연지도원과 흡연 지도단속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이 금연지도원과 흡연 지도단속 방안 등을 모색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흡연 단속 활동에 나섰다.

담양군은 간접흡연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지도원 제도를 지난 해 7월부터 운영, 연초부터 금연 환경 조기정착을 위해 지도단속을 펼친다고 전했다.

금연지도원은 금연시설의 시설이행 기준 상태 점검,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 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을 1156개소, 담양군 조례지정 금연구역 28개소, 담배소매업소 365개소 등을 단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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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 해는 야간 시간대에 PC방, 호프집, 노래방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아직도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묵인하는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를 실시해 그릇된 흡연문화를 개선해 나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금연 환경조성 및 군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금연시설 점검과 지속적인 금연 캠페인으로 간접흡연에 따른 폐해를 알리고 금연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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