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김정태 기자 =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사이버샷 W 시리즈는 무게 118g, 두께 18.7mm의 초경량 슬림형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원터치 ‘스마일셔터’, ‘얼굴인식 기능’, 엄지손가락만으로 간편하게 기능조작이 가능한 ‘슬라이드 스위치’ 등 다양한 편의기능까지 갖췄다.
제품은 ‘DSC-W180’과 ‘DSC-W190’ 등 2종이 출시됐다.
이들 제품은 스마일셔터 기능 사용시 작은 웃음 잡아내는 ‘높음’ 수준에서 함박웃음 지을 때 찍히는 ‘낮음’ 수준까지 웃음 인식 감도를 별도로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사이버샷 DSC-W180과 DSC-W190에 탑재된 얼굴인식 기능은 한번에 최대 8명까지 얼굴을 인식하고 초점, 노출, 화이트 밸런스 등을 인식한 얼굴에 자동으로 최적화해 줘 단체, 가족사진에도 안성맞춤이다.
카메라 상단에 위치했던 사진/동영상/재생 모드 다이얼을 과감히 없앤 이번 제품은 엄지손가락만으로 간편하게 버튼을 밀어 올리거나 내려서 사진촬영, 동영상촬영, 재생모드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슬라이드 스위치(Slide Switch)’도 새롭게 장착했다.
그 밖에도 23만 화소의 2.7형 LCD와 함께 카메라 내에서 사진 트리밍, 적안보정과 같은 수정기능을 제공해 촬영한 사진을 즉각적으로 보정할 수도 있다.
사이버샷 DSC-W180은 1010만, DSC-W190은 1210만 유효화소로 출시된다. 색상은 2종 모두 블랙, 실버, 레드의 3종 컬러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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