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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 잠재능력 등 개발 ‘앞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6-02-16 13:25 KRD7
#담양군

여성회관 14개 능력 개발 프로그램 교육강좌 개설···오는 26일까지 수강생 모집

NSP통신-담양군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담양군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생활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은 여성들이 잠재 능력 개발로 자아실현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고 창업 및 취업 등 경제 활동에 보다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14개 교육 강좌를 개설해 오는 2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취·창업교실과 생활·문화교실 2개 반을 중심으로 한식조리 및 떡 만들기, 제과·제빵기능사, 커피 바리스타, 오카리나, 패션양재, 생활요가 등 14개 강좌를 마련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사를 함께 배치해 직업교육 상담을 병행하며 커피 바리스타 과정의 경우 초과 수요를 감안해 주간‧야간‧자격증반 3개 반을 개설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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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거주하는 여성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당 15명 내지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회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월 1만원이나 국민기초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제결혼이주여성, 만65세 이상 등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회관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은 비단 여성들의 자기개발 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에서부터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사회 및 경제 활동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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