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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제조 보조배터리 열변형 발생… 환급·무상교환 실시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6-02-15 0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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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LG유플러스 직영대리점에서 사은품으로 제공한 보조배터리가 충전 중 열변형 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신고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사례를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을 통해 접수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시중에 판매 중인 사고 제품과 동일 모델(SHB1407) 7개 제품의 내부 충전지 표시사항을 조사한 결과 6개는 에너지밀도가 400Wh/L를 초과했다. 하지만 안전확인부분에 있어 사전신고 없이 판매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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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지의 경우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라 사전 안전확인 신고가 의무화돼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수입·판매업체 ‘스마트한’과 사은품으로 제공한 LG유플러스에 교환이나 환급 등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환급 또는 안전확인 신고 제품으로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다.

또한 해당 모델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스마트한’으로 연락해 환급이나 무상 교환을 받고 LG유플러스에서 사은품으로 제공받은 경우 고객상담실로 연락해 조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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