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세코닉스(05345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669억원(YoY +10%, QoQ +1%), 영업이익은 47억원(YoY +10%, QoQ +1,919%)으로 전망된다.
주요 거래선의 신모델향 렌즈 공급이 시작되고 자동차향 매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생산법인은 이르면 1분기 늦어도 2분기 중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하반기부터는 수익성에 기여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하반기는 화재 사고로 인한 여러 비용들의 반영으로 정상적인 실적이 아니었다면 올해 하반기는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높은 실적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다.
2016년 영업이익은 234억원으로 전년대비 8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세코닉스의 2016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4%의 높은 증가율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2015년 하반기 화재 사고, 베트남 생산 법인 가동에 따른 초기 수율 불안정에 의한 기저효과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세코닉스의 자동차향 매출은 817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해 전사에서 30% 비중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코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63억원(YoY +25%, QoQ +17%), 영업이익은 2억원(YoY -94%, QoQ -87%)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향 매출은 176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5% 증가해 전사 매출에서 27%의 비중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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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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