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정은이 새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 출연을 확정졌다.
4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서진우(유승호 분)의 변두리 로펌 사무장 연보미 역을 맡아 출연 중인 이민정이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 서울지방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는 경찰팀장 오하나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민정이 그려낼 오하나는 극 중 특공대장 한지훈(조재윤 분) 팀장과 결혼을 한 사이이자 경찰청 안에서 모두가 우습게 여기는 ‘협상팀’을 믿는 몇 안 되는 우군으로 등장해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정은은 뮤지컬 ‘어쌔신’, 국민 연극 ‘빨래’ 등 다수의 공연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경력 25년차 배테랑 배우로 영화 ‘변호인’ ‘카트’ 등과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송곳’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명품 감초 연기를 선보여 왔다.
새 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위기협상팀'의 활약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일촉즉발 협상극으로 이정은 조재윤을 비롯해 신하균 유준상 조윤희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오는 3월 ‘치즈인더트랩’ 후속으로 방영 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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