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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지역본부가 2일 광주지검 앞에 개설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농협광주지역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흥묵)와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은 민족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2일 오전 지방검찰청 앞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주지역에서 생산한 딸기, 방울토미토를 비롯한 관내 생산 우수농산물과 명절 선물용 각종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제수용품, 축산물, 수산물 등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이 날 직거래장터에서는 구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인절미·불고기 시식회 행사 및 떡메치기행사가 함께 진행돼 명절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한편 광주지방검찰청(지검장 김회재)과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2012년부터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설날 및 추석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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