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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전세계 210개국을 모두 자동로밍 할 수 있는 휴대전화가 나왔다.

LG전자의 폴더폰 LG-LV7400은 비즈니스맨들의 라이프스타일, 휴대전화 사용행태, 구매성향 분석을 통해 필요한 관련 기능을 담았다.

이 휴대전화는 북미식(CDMA), 유럽식(GSM)을 모두 지원해 전세계 210개국 자동로밍은 기본이다.

또, 웹서핑, 이메일, 모바일메신저 등 오즈(OZ) 서비스도 비즈니스맨을 위한 것.

여기에 LG-LV7400은 세계적인 일정관리와 자기관리도구인 ‘모바일 프랭클린플래너’,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의 생활회화 지원 기능 등을 탑재했다.

비즈니스맨에게 꼭 필요한 문서 보기인 문서 뷰어를 내장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PDF를 볼 수 있다.

물론 아웃룩싱크(Sync)를 통한 이메일 확인과 바이오리듬 확인 등도 제공한다.

검정색의 무광재질 외관 디자인에 전면에는 붉은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내장해 고급 자동차의 계기판을 연상시킨다.

LCD는 7.1cm(2.8인치)의 대화면을 갖췄고 큰 키패드와 일반 휴대폰보다 2배 큰 글씨체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색상은 검정색에 이어 흰색, 분홍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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