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윤시현 본지 기자, 위급상항 국가유공자 구해 화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6-01-28 00:09 KRD7
#목포시 #윤시현 기자
NSP통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NSP통신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시현 기자가 호흡곤란의 위급상황에 놓여있던 한 국가유공자를 구조해 귀감이 되고 있다.

목포권에서 취재활동 중인 윤 기자는 지난 26일 전 직장이었던 목포시재향군인회의 요청으로 목포시 상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박모씨에게 생활지원자금을 전달하기 위해 그의 자택을 찾았다.

윤 기자는 수차례 방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자 86세 고령자 혼자 거주한다는 점을 깨닫고 급히 방안으로 들어갔다.

G03-9894841702

박씨는 한손에 음료병을 들고 있었으며, 심각한 호흡장애로 신음하고 있었다.

윤 기자는 위급 상황에서 박씨의 상반신을 일으켜 세워 호흡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후 박씨의 안전을 확인한 윤 기자는 119 상황실로 연락해 즉시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 접수 후 1~2분만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박씨는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윤 기자는 박씨가 거주하는 곳의 관리소를 찾아 상황을 설명하고 인척과의 연락과 함께 박씨의 신변을 보호해 줄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