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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전주시청 로비에서 열린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 행사에서 김승수 시장(오른쪽)이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26일 시청 로비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소를 설치하고 ‘온누리 상품권 판매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시 산하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6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다.

또한 시는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전주시 전 직원 및 자생단체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도 전개할 방침이다.

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구매는 시민들이 지역경제를 위해 참여할 수 있는 가장 쉬우면서도 큰 역할”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온누리상품권 판매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지역경제과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전북은행, 우체국, 수협, 새마을금고 등 시중은행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월 5일까지 개인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후에는 5% 할인된 가격에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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