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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올해 자회사 합산 실적 ‘흑자’ 전망…4분기 연결영업이익↑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1-26 07:30 KRD2
#CJ CGV(07916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CJ CGV(079160)의 올해 자회사(중국, 베트남, 미국, 4DX) 합산 실적이 처음으로 연간 흑자가 전망된다.

국내 관객은 2억2000만명(+1.5% YoY), ATP는 +3~4% YoY, 매출은 9526억원(+6.4% YoY), 영업이익은 759억원(+5.2% YoY)으로 예상된다.

주요 자회사인 중국 법인 영업이익은 +70~+100억원(연간 흑자전환)으로 추정된다. 베트남은 +95억원(+15% YoY), 미국은 -40억원(적자지속), 그리고 4DX는 +30억원(흑자전환)으로 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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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까지 합산한 연결 영업이익은 904억원으로 2015년 대비 +32.2%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 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63억원(+17.6% YoY), 별도 74억원(-12.2% YoY)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는 연결 97억원, 별도 93억원이다.

4분기 국내 관객은 소폭 감소(-0.4% YoY)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성장, 비용은 +3.8% 증가하겠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74억원(-12.2% YoY)으로 역성장이 전망된다.

자회사 합산 적자폭은 전년 동기 대비 축소될 전망이다. 덕분에 연결 영업이익은 +17.6% 전년대비 63억원 성장이 예상된다.

중국은 4분기에 11개 사이트가 추가(전체 63호점)되면서 일시적인 적자(-15억원), 베트남은 흑자(+25억원), 4DX는 적자(-2억원), 그리고 미국은 적자(-15억원)로 추정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올해 예상 기업가치는 3조5000억원(한국+인
도네시아 1조3600억원, 중국 1조9800억원, 베트남 3200억원, 4DX+기타 2900억원,
차입금은 제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중국 영화 시장은 지난해 50% 성장했고 올해는 30% 성장이 기대된다”며 “중국에서 영업하는 회사(CGV, Wanda, IMAX4) China)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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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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