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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산하의 ACE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제주도 문화체험’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순천대학교 ACE사업의 일환인 ‘외국인 유학생 레벨 업(Level - Up) 프로그램’의 하나로 외국인 학부생의 조기 적응을 돕고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레벨업 프로그램은 순천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역사유적지 탐방, 한국전통문화체험, 심리상담 및 취업상담, 토론 등 한국인 재학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제주도 탐방에 참여한 제이슨(전공·학번)은 “외국인 유학생들뿐만 아니라 순천대학교 재학생들도 참여해 함께 체험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를 익히는 등 양쪽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순천대학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는 작년 7월 교육부의 2015년도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사업)에 선정돼 매년 20억씩 4년간 총 80억원의 재정지원을 통해 교육부가 공인하는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학부교육 선진 모델을 창출하고 내실화를 선도하게 됐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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