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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아이엠텍은 휴대전화‧반도체용 종합부품회사다. 반도체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안테나, 2014년 카메라 모듈, 2015년 메탈 외장재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2013년~2015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94.3%가 예상된다. 2015년 예상 매출 비중은 카메라 모듈 54%, 모바일 부품(안테나 및 메탈 케이스) 40%, 다층세라믹(MLC, MultiLayer Ceramic) 6%로 카메라 모듈과 모바일 부품이 대부분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이엠텍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3312억원(YoY, +214.8%), 영업이익 402억원(YoY, +116.4%)으로 고성장이 전망된다.

2014년부터 카메라 모듈 양산을 시작한 아이엠텍은 현재 프리미엄급 모델의 카메라 모듈(OIS 카메라 모듈 등)을 주요 고객사에 납품하고 있다.

공장 설립시부터 전공정을 자동화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카메라 모듈 부문 가동률은 약 100%다. 2016년 1분기 내에 대전공장 증설이 완료될 전망으로 생산능력(CAPA)은 약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 “아이엠텍은 주요 고객사에 2015년 하반기부터 안테나가 포함된 휴대전화용 메탈 외장재를 납품하고 있다”며 “2016년 안테나, 메탈케이스 등이 함께 구성된 모듈에 대해 ‘전자부품 조립 서비스’(EMS) 방식으로 주요 고객사에게 납품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액의 대폭 증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아이엠텍은 RF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IoT(사물인터넷) 신사업 및 무선 충전기 보급 사업을 2016년 중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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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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