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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이 ‘2016년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시행된다. 관내 기업 중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기업이 근로자를 채용 시 임금의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올해 청년(만25~39세) 5명, 중장년(만40~59세)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청년 지원은 임금 160만원 이상 지급한 경우 최대 월 80만원 한도 차등지원하고 중장년 지원은 임금 130만원 이상 지급 시 월 60만원 정액 지원한다.

채용기업에 근로자 1인당 최대 12개월가지 지원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생산직 종사자에게만 지급했던 장려금을 전 근로자로 확대 지원한다.

이정주 일자리 창출계장은 “자금 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 청장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지원해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의향이 있는 기업은 군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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