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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LG전자의 프라다폰 두 번째 모델이 국내 판매된다.

다음주초에 출시 예정인 프라다폰(LG-SU130)은 손목시계 디자인의 블루투스 액세서리인 프라다링크(LG-LBA-T950)와 세트로 나올 예정.

프라다링크는 발신자 정보 표시, 문자메시지 확인, 통화 보류와 거절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프라다폰 두 번째 모델은 고속패킷접속(HSPA)를 지원해 하향 최대속도 7.2Mbps, 상향 최대속도 5.7Mbps를 제공한다.

7.62㎝(3인치)의 전면 스크린을 채용한 이 휴대전화는 PC와 동일한 배열의 쿼티 자판을 장착한 사이드 슬라이드 디자인을 채택해 문서 편집이나 인터넷 사용도 편리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프라다폰(휴대폰)은 자동 초점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인증 500만 화소 카메라를 내장은 물론 멀티터치를 지원해 두 손가락으로 손쉽게 사진, 웹페이지, 문서 크기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두께는 해외 제품의 16.7㎜에 비해 얇은 15.1㎜로 차별화했다.

이외 기본 사양으로는 지상파 DMB, 해외제품보다 4배 선명한 WVGA급 고해상도 LCD, 와 8GB의 대용량 메모리를 내장했다.

판매가격은 링크를 포함한 세트로 179만3000원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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