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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네트웍스, 4분기 실적 ‘흑자전환’…올해 1분기 대형 수주소식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6-01-14 08:4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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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다산네트웍스(039560)는 2015년 4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921억원(+71% YoY, +54% QoQ), 영업이익 47억원(+47 YoY, 흑전 QoQ)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2억원)를 상회하는 깜작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다.

실적 호전이 예상되는 이유는 폴란드 지역 스위치·FTTH·DSL 장비 신규 공급 개시로 유럽 지역 매출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

또 지난해 1~3분기 부진했던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매출 역시 4분기 큰 폭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회사 실적이 개선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실적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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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투자가들의 관심은 다산네트웍스가 2016~2017년에 미국·일본 지역에서 신규로 얼마나 많은 FTTH·스위치 장비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어느 정도의 실적을 낼 것인가에 쏠려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4분기 어닝 시즌을 맞이해 깜작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 미국지역 스프린트, 일본지역 소프트뱅크 외 1개 통신사로의 G-PON 공급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고 있어 2016년 1분기 내 대형 수주 소식이 들려올 것으로 보이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폴란드, 베트남, 프랑스 등 당초 기대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수주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미국·일본 지역 3개 대형 통신사 본격 매출로 2016년 하반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이다”며 “이는 쏠루에타, 핸디소프트, DMC 등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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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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