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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바이오텍이 투자한 지엘팜텍, ‘국내최초 개발 신약’ 기술이전 협의중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1-12 09: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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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여성 안면홍조 개선치료제’, 1분기내 협의 완료...임상3상 곧 돌입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진바이오텍(086060)이 지분을 투자한 바이오회사인 지엘팜텍이 국내최로로 개발중인 ‘폐경기 여성 안면홍조 개선 치료신약’에 대해 기술이전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분기내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알려져의약 업계의 관심이 크게 쏠리고 있다.

지엘팜텍의 왕훈식 사장은 본지(NSP통신)의 질문에 "현재 기술이전을 위해 협의중에 있으며 올 1분기내 파트너링(partnering)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엘팜텍은 ‘GLE3PA CR정’의 폐경기 여성의 혈관운동성 증상(안면홍조)개선에 대한 임상3상 IND를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으며 현재 임상3상 돌입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상3상이 곧 시작될 전망이다. 왕사장은 "현재 시험센터(의료기관)들을 계속 섭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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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폐경 증상은 평균적으로 50세 정도에 시작되고 있으며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후군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중 안면홍조가 증후군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는 시장규모를 5천억원에서 1조원 규모로 추산하고 있다.

지엘팜텍은 제약형태를 변형해 환자가 복용하기 쉽게 만들어주는 독특한 제약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약물의 먹는양을 줄여주는 기술도 그중 하나다.

코스닥 상장사인 진바이오텍은 지엘팜텍에 10.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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