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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시가문화촌 내에 설치된 차량 진입 금지 안내문.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신년을 맞아 힐링 관광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담양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를 ‘탄소제로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8일부터 죽녹원 시가문화촌에서 한옥체험장 사이로 가는 도로의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죽녹원은 연간 150만명이 찾는 명실상부 남도 관광지 메인 코스로, 죽녹원 내 조성된 시가문화촌은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돼 또 다른 볼거리와 운치를 자랑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죽녹원의 대숲 맑은 공기를 관광객과 향유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방문객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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