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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 장암지구 1단지 조감도

(DIP통신) 강영관 기자 = 서울특별시 산하 SH공사는 오는 17일부터 상계·장암지구와 강일지구 등에서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889가구를 무주택 세대주에게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상계장암지구에는 공급되는 물량은 393가구로 ▲1단지 전용면적 39㎡ 28가구, 49㎡ 210가구 ▲3단지 전용면적 39㎡ 46가구, 49㎡ 47가구 ▲4단지 전용면적 39㎡ 62가구다. 강일지구의 경우, 재공급분 496가구가 공급되는데 ▲전용면적 39㎡ 339가구 ▲49㎡ 157가구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살펴보면, 상계·장암지구의 경우 ▲1단지 39㎡ 2374만원, 월 18만5600원 ▲49㎡ 3462만원, 월 23만6900원 ▲3·4단지 39㎡ 2592만원, 월 20만2700원 ▲3단지 49㎡ 3779만원, 월 25만8700원이다. 강일지구(강동구) 등 재공급분은 기존 공급가격과 동일하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의정부시 거주자도 포함)해야 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다. 또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인 272만6290원 이하, 토지 개별공시지가 기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기준 2200만원 이하의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1순위는 해당 구 거주자이며 2순위는 인접 구 거주자 3순위는 1순위와 2순위에 해당하지 않는 국민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는 사람이다. 특히 상계장암지구는 SH공사와 의정부시가 공동으로 택지를 개발하는 곳으로 의정부 시민도 청약이 가능하다.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은 오는 17~19일, 2순위 일반공급은 22일, 3순위는 23일에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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