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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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 최근 재매각 논란이 일고 있는 대우건설이 지난달 25일부터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측은 이번 세무조사가 지난 2004년 이후 5년 만에 받는 정기 세무조사로, 애초 지난해 예정돼 있다가 1년 연기해 올해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세무조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각을 놓고 줄다리기하던 시점에 시작된 것이어서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과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정기 조사인 만큼 그룹의 구조조정 문제와 전혀 무관하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DIP통신,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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