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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청소년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파견은 체험중심의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갖춘 민주시민 양성과 다양한 문화와의 공존과 공유를 통한 세계시민의식의 함양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외봉사단 파견활동은 5일 라오스에 20명의 학생을 파견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 등 4개국에 각각 20명씩, 4개 팀 전체 80명의 고등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해외봉사활동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및 체육활동을 진행하며, 학교 화장실 짓기, 벽화 그리기, 마을 환경정리, 집짓기, 건강검진 의료봉사 등의 다양한 현지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서는 청소년해외봉사단을 파견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현지 안전점검 및 사전답사활동을 가졌다.

아울러 주관단체별로 담당장학사가 각 팀의 인솔책임자 및 프로그램담당자와 의료진이 동반하게 된다. 또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하여 현지 협력파트너를 통해 즉각적인 의료지원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장휘국 교육감은“주관단체와 현지파트너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서 청소년 해외봉사단 파견활동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안전한 가운데 의미 있는 교육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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